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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업계 3D 프린터 활용 사례... 3D 프린터로 만든 학교 우크라이나에 생긴다!
작성자 : 관리자(sales@ktech21.com)조회수 : 800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한국기술입니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인 7월 13일부터 다음 주까지 매서운 폭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햇빛이 쨍쨍하다가 비가 오다가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습도도 높고 불쾌지수 역시 상당히 높아졌는데요, 건설 업계 3D 프린터 최신 활용 사례를 보시며 리프레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적층 제조 기술은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되며 그 진가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죠.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복잡한 형상, 굴곡진 면도 정밀하게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과 언급하기에도 입 아픈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3D 프린팅 기술을 공정에 도입함으로써 여러 산업군이 기존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합니다.

 

 

건설 업계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3D 프린팅 기술의 이점을 톡톡히 본 사례가 있다고 하여 가지고 와봤습니다. 그저 글로만, 심심한 사진으로만 전달드리기에는 내용이 너무 중요해서 재밌는 이미지와 함께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건설 업계에 종사하고 계시거나 향후 건설 쪽으로 취직, 이직을 희망하신다면 꼭 집중해서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우크라이나에 있습니다. 수년 동안 러시아와 전쟁을 이어나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수많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불러왔죠. 파괴된 건축물의 수 역시 셀 수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건물 복원의 방법으로 3D 프린터를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그 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내 집 마련... "충격적인 사실". 아무래도 집을 만드는데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나 보군요. 건장한 청년이 충격받은 이유와 우크라이나가 파괴된 건축물 복원에 3D 프린팅 기술을 채택한 이유는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려드리자면...... 때는 바야흐로 2022년 2월 24일이었습니다. 아직 쌀쌀한 겨울이었죠. 누군가는 그저 추웠던 하루로 기억하겠지만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절대 잊지 못하는 날입니다. 2021년 10월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지대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하여 고조되던 양국의 긴장감에 키이우 도시에 떨어진 러시아 군 미사일과 지상군의 침투가 불을 붙이며 긴 전쟁의 서막을 알렸기 때문입니다.

 

 

이에 전 세계 전문가들의 각자의 예상을 공유했는데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군에게 빠른 시일 내로 함락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나름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없던 것은 아닌데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약 2,000개 이상의 학교 건물이 파괴되었고 개중에 270곳 이상은 아예 철거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수치에는 집 혹은 빌딩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 가히 충격적입니다. 먼 타국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저희의 마음마저 쓰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민을 위해 교육 시설 복구를 빠른 시일 내로 끝마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피해 복구 프로젝트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 속도였습니다.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던 우크라이나 정부 앞에 드라마처럼 3D 프린팅 기술이 등장하게 됩니다. 비영리단체인 Team4UA와 덴마크 3DCP 그룹이 힘을 합쳐 학교 재건축을 도맡겠다고 천명한 것입니다.

 

 

 


 

 

 

3D 프린팅 기술은 건설 업계에서 이미 뜨거운 감자입니다. 도대체 기존 방식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길래 주목을 받고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저희도 궁금했기 때문에 상세히 조사를 해봤습니다. 간단한 스토리를 통해 알아보시겠습니다.

 

 

여기 한 회사의 마케터 김0진이라는 청년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드넓은 도심 속 본인 이름으로 된 건물 혹은 집을 소지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오늘도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근거리는 심장을 달래는 모습에 다가올 참혹한 현실을 말해주기가 미안해지기까지 하는군요. 김0진씨는 그렇게 꾸준히 저축도 하고 몸이 부서지랴 낮이고 밤이고 불철주야 일을 하며 목표한 자본을 마련하는 데 성공하게 됩니다. 당연히 모자란 부분은 은행의 도움을 받았죠.

 

 

 


 

 

 

설레는 마음에 주체할 수 없이 떨리는 목소리로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겠다는 꿈을 업체에 전달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당연하게도 들려오는 대답은 냉혹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었고 김0진씨는 충격에 사로잡히게 되죠. 사전 준비부터 시작해서 담당 부서 허가, 설계, 기공, 착공, 시공, 완공, 준공 등등 복잡한 절차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과 그에 따라 소요되는 기간도 어마 무시하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결국 참았던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마는군요. 실제로 각 케이스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소요되는 기간은 기본적으로 연 단위는 가볍게 웃돕니다.

 

 

 


 

 

 

시간적 여유가 충만한 상황이었다면 물론 문제 될 것이 없었겠지만, 하루라도 빠르게 전쟁 피해 복구를 해야만 했던 우크라이나에게는 절망적인 소식이었습니다. 그런 우크라이나에게 있어 3D 프린팅 기술은 어쩌면 선택이 아닌 필수였을 것입니다. 이런저런 방안을 모색하던 중 3D 프린팅 기술이 자국 상황에 딱 맞는 솔루션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재빨리 결정을 내렸고 인력을 현장에 투입시켰습니다.

 

 

장소는 폴란드와 인접한 우크라이나 서부권의 르비브(Lviv) 시였는데요, 구시가지에 세계문화유산 유적들이 즐비한 도시로 갈라치아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현대까지 보존해온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건설 업계 역사에 길이 남을 3D 프린팅 건축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학교를 짓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역시 시간과 비용이 있었습니다. 신속함이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짓는 요소였던 그들에게 있어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였습니다. 건설용 3D 프린터 장비로는 덴마크 회사의 BOD2가 채택되었습니다. 그들이 짓기로 한 건축물은 다름아닌 학교였는데요, 아무래도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들의 공부 환경 조성이 가장 시급한 사안이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라는 2차 피해...... 이는 미래 인재 양성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고 국가에 막대한 손실을 불러올 것으로 수많은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이를 막겠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고 의무 교육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을 일상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선택은 결론적으로 옳았습니다. 차곡차곡 기반을 다지면서 한 층씩 올리는 전통적인 건설 기술과 달리 한 레이어씩 쭉쭉 쌓아 올리는 적층 제조 기술은 기존 방식 대비 적은 자본으로도 완공이 가능했습니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3-4일 정도 공사가 진행되었음에도 상당한 진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미 프로젝트의 약 절반 이상은 성공했다고 합니다.

 

 

 


 

 

 

비영리단체 Team4UA의 설립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Jean-Christophe Bonis는 신설된 학교가 원래 학교가 위치하고 있던 그 자리에 그대로 건축될 예정이며 초등학생의 교육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추가로 학교 건물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복층 구조가 아닌 단층으로 지어지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은 한 나라의 국민이라면 마땅히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인 만큼, 전세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이 비극이 하루 빨리 끝이 나고 모든 시련이 언제 그랬냐는듯 없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한국기술도 이들의 바람대로 전쟁 피해 복구가 신속히 진행되어 빼앗긴 삶의 터전과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이번 업계 소식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피해 복구를 위해 3D 프린터로 학교를 신설한 사례를 바탕으로 선설 업계에서 3D 프린터가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뉴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3D 프린터로 지은 건물...... 한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경기 김포시 석정리의 한 공장 내에는 약 8평 규모의 단층 주택이 지어져 있는데요, 실제로 사람이 들어가서 거주할 수 있는 이 원룸형 주택은 3D 프린터로 지어졌습니다. 건축을 맡은 업체는 국내 건축용 3D 프린팅 업체 하이시스로 고작 12일 만에 해당 원룸형 주택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사례들이 건축물을 3D 프린팅 장비로 출력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한국에서는 그저 실험실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주겨용 건축물을 3D 프린팅 기술로 짓는 것에 대해 기준과 규정을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규모 주택단지를 3D 프린터로 짓고 있기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국내에서도 관련 조치가 신속히 돼서 시장에 선한 영향력을 떨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한국기술은 금속, 플라스틱, 왁스 등 소재를 활용하는 산업용 3D 프린터 전문 기업입니다. 수십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3D 프린터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거나 견적을 받길 원하신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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